난사초_비추천명거신털사초

• 국명 : 난사초[비추천명 : 거신털사초]
• 학명 : Carex lasiolepis Franch.
• 과명 : 앵글러 - 사초과 (Cyperaceae) APG Ⅳ- 사초과 (Cyperaceae)
• 일본명 : アズマスゲ
• 영문명 : Woolly-scale sedge

형태

다년생이다. 식물체는 모여난다. 근경은 굵고, 짧으며, 목질화된다. 전초에 개출모가 밀생한다. 줄기는 높이는 5-15cm이며, 털이 있다. 잎은 너비 5-10mm로 부드럽고, 털이 있으며, 꽃이 핀 후 길어진다. 기부의 엽초는 연한 갈색을 띠며, 전년도의 마른 잎이 남아 있다. 포엽은 엽신은 인편모양이거나 가시 같고, 털이 있으며, 엽초가 짧다. 화서는 정소수는 웅성으로 곤봉형이고, 길이 0.8-1cm이며, 자루가 길다. 측소수는 자성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0.6-1cm이다. 자루가 길고, 아래쪽 2-3개의 소수는 근생한다. 웅인편은 갈색이고, 짧은 까락처럼 된다. 자인편은 자갈색이거나 적갈색은 띠고, 짧은 까락처럼 되며, 털이 있다. 과포는 자인편보다 길이가 길고, 장타원형이며, 길이 4.5-5mm로 능 사이에 불명확한 맥이 있다. 짧은 털이 밀생하고, 부리가 짧으며, 구부는 약간 오목하다. 수과는 조밀하게 과포에 들어있고, 장타원상 난형이며, 길이 약 3mm이다. 주두는 3개로 갈라진다.

분포

한국(함북, 함남, 양강, 강원, 경북), 일본

비고

C. holotricha는 Ohwi(1938)가 금강산 및 함북, 함남 지역에서 채집된 표본을 근거로 기재한 분류군으로서 한반도의 난사초를 일본산의 C. lasiolepis와 구분하여 C. holotricha로 취급하기도 한다(Egorova, 1999; Cho et al., 2016). C. holotricha는 C. lasiolepis에 비해 잎의 너비가 넓고, 웅소수가 도란형이며, 많은 꽃이 달리는 특징이 있다고하며, C. holotricha를 정명으로 인정할 경우 특산식물이 되므로 추후 명확한 검토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한국식물 도해도감4 사초과(2016), Ohwi, J. 1938. Symbolae ad floram Asiae orientalis 17. Acta Phytotaxonomica et Geobotanica 7: 129-138., Egorova, T. V. 1999. The Sedges (Carex L.) of Russia and Adjacent States (With the Limits of the Former USSR). St.-Petersburg State Chemical-Pharmaceutical Academy and Missouri Botanical Garden Press, St.-Peterburg and St. Louis., Cho, Y. H., J. H. Kim and S. H. Park. 2016. Grasses and Sedges in South Korea. Geobook, Soeul.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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