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명 : 구릿대[비추천명 : 구리대]
- 학명 :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f. ex Franch. & Sav.
- 과명 : 앵글러 - 산형과 (Apiaceae) APG Ⅳ- 산형과 (Apiaceae)
- 일본명 : ヨロイグサ
- 영문명 : Dahurian angelica
분포
일본, 만주, 중국,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제주, 전북, 경남, 경북, 충남, 충북, 강원, 경기, 평북, 함북에 야생한다.
생육환경
심산지역의 시냇가에서 자란다.
생육형
두해살이풀 또는 3년초이다.
크기
높이 1-2m정도이다.
잎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3개씩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정소엽은 밑으로 흐르고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소엽과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폭 2-5cm로서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이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맥위가 때로 거칠어지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때로 맥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작고 엽초는 굵어져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된다.
꽃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소산경은 20-40개로서 길이 4-6cm이며 꽃자루와 더불어 잔돌기가 밀생하고 총포는 없으며 소총포는 작다. 꽃부리는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씨방이 있다.
열매
분과는 편평한 타원형이고 기부가 들어가며 길이 8-9mm로서 뒷면의 능선이 맥처럼 가늘고 가장자리의 것은 날개모양이며 능선 사이에 1-2개, 합생면에 2-4개의 유관이 있다.
줄기
높이 1-2m이고 밑부분은 지름 7-8cm이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적자색에 흰가루가 덮인다.
뿌리
뿌리는 굵고 겉은 토갈색이다. 뿌리를 백지(白芷)라 한다.
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재배특성
못자리 파종은 초가을인 8월 하순에 파중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3월 중·하순에 파종한다. 묘판은 왜당귀의 묘판처럼 비료를 많이 주어서 대묘(大苗)를 만드는 것보다 평균되는 주묘(中苗)가 되도록 육묘하는 것이 좋다. 너무 비옥(肥沃)하지않은 땅을 깊이 간 다음 나비 120cm의 두둑을 짓고, 묘판비료로서 3.3㎡당 잘 썩은 퇴비 3kg과 복합비료(4-8-4) 200g을 토양살충제와 같이 전층(全層)에 고루 뿌려준다. 파종할 때에는 배면의 흙을 잘 고르고 20-25cm간격으로 줄뿌림을 한다. 종자가 거의 숨길 정도로 얇게 덮고 썰은 짚은 뿌려주어서 건조를 막는다. 약 20일이면 출아한다.
보호방안
중경제초를 때때로 한다. 이랑사이에 부초(敷草)를 하면 잡초를 방제하며 또한 뿌리의 비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추대가 없도록 주의하여 관리했었어도 다소 나타나게 되므로, 이것은 발견 즉시로 그루터기에서 잘라 버린다. 추대된 그루의 뿌리는 발육이 나쁠 뿐 아니라 육질(肉質)도 조잡하고 건조하면 무르고 속이 비어서 품질이 열등하다.
유사종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 Max.): 백색 꽃이 핀다. ▶개구릿대(A. anomala Lallemant):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이다. ▶흰바디나물(var. distans Kitagawa):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제주사약채(A. fallax Boissieu):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에서 나며, 꽃은 처음에 칼집같이 생긴 잎 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참당귀(A. gigas Nakai): 전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고, 향기가 강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갯강활(A. japonica A. Gray):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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