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명 : 고수
- 학명 : Coriandrum sativum L.
- 과명 : 앵글러 - 산형과 (Apiaceae) APG Ⅳ- 산형과 (Apiaceae)
- 일본명 : コエンドロ
- 영문명 : Chinese parsley
분포
전국 각처, 특히 절 주변에 주로 식재.
생육환경
고수를 재배하는 데는 특별한 조건이 요구되지 않을 정도로 환경 적응성이 높다.
생육형
한해살이풀
크기
높이 30~60cm
잎
잎은 빈대 냄새가 나고 근생엽은 엽병이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밑부분이 모두 엽초로 된다. 밑부분의 잎은 1~2회 우상복엽이지만 위로 가면서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이 좁아진다.
꽃
6-7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끝에서 우산모양꽃차례가 발달하며 각 꽃차례는 3-6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10개 정도의 백색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가장자리의 꽃잎이 특히 크며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하위로서 1개이다.
열매
열매는 분과로 둥글며 10여개의 능선이 있고 향기가 있다.
줄기
높이 30-60cm이고 원줄기는 곧게서며 속이 비어 있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털이 없다.
뿌리
약하고 곧다.
재배특성
▶기온으로 보면 난지성(暖地性)의 것으로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평지에서 가장 알맞다. 또한 북부지방에서도 파종시기를 조절하면 재배할 수 있다. 요컨데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여 두해살이풀로서 수확하면 수량이 많고, 한냉지(寒冷地)에서는 봄에 파종하여 한해살이풀 로서 수확방법이 취해진다. 다만 봄에 파종한 것은 수량이 적다. ▶토질은 식질양토나 사질양토의 물빠짐이 좋고 비옥한 땅을 좋아한다. 답이작(沓裏作)으로서도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는 밭 이상으로 알맞는 토지로도 된다. 화산회(火山灰)와 같은 가벼운 땅은 겨울에 한해(寒害)를 받기 쉽다. 그러나 그 결점을 보충하기 위하여 석회(石灰)를 10a당 120kg정도 주고, 파종을 약간 이르게 하면서 땅고루기를 하지 않고 종자를 뿌리는 등의 방법으로 하면 알맞는 땅으로서 사용할 수가 있다. 연작(連作)은 괜찮지 않지만 석회를 주든지 미량요소비료(微量要素肥料)를 주는 등의 방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종의 시기에 이루어지는가 어떤가에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파종이 지나치게 빠르면 월동 전에 너무 무성하여 한해(寒害)를 받기 쉽게 되며, 너무 늦어지게 되면 묘의 뿌리뻗음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서릿발에 의하여 떠오르게 된다.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