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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자나무_비추천명개비자

개비자나무[비추천명 : 개비자]

  • 국명 : 개비자나무[비추천명 : 개비자]
  • 학명 : Cephalotaxus harringtonia (Knight ex J.Forbes) K.Koch
  • 과명 : 개비자나무과 (Cephalotaxaceae)
  • 일본명 : コウライイヌガヤ
  • 영문명 : Plum yew

형태

상록관목이며, 높이가 2~3m에 달한다. 수피는 짙은 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벗겨진다. 가지는 여러 가지가 총생하고, 지름은 5cm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선형이며, 녹색이고, 우상으로 두 줄로 배열하며, 주맥이 양면에 도드라진다. 길이 37.0~41.0mm이지만 맹아의 것은 75mm 정도, 과지의 것은 20~25mm이다. 뒷면에 두 줄로 된 기공선이 있고, 엽병은 없다. 구화수는 4월에 달리고, 암수딴그루, 웅성구화수는 편구형이고, 연한갈색이며, 길이 5mm 내외이고, 10여개의 포로 싸인 것이 한 꽃자루에 20~30개씩 달린다. 자성구화수는 2개씩 달리며, 10여개의 뾰족한 녹색 포로 싸이고, 길이 5mm 정도이며, 밑씨는 하나의 구화수에 8~10개씩 있다. 구과는 육질씨껍질로 싸인 붉은색 열매로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길이 17.0~18.0mm이다. 종자는 장타원형이고, 갈색이며, 길이 15mm 정도, 너비 10mm 정도이다. 종자표면의 세포 간 구별이 명확하고, 미세천공을 갖는다. 결실기는 다음해 8~9월이다.

분포

한국(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비고

개비자나무(C. koreana)는 경기 북한산부터 전남 완도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중남부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채집된 표본(Syntype)을 기준으로 일본에 분포하는 큰개비자나무 및 눈개비자나무와 구분하여 Nakai (1930)에 의해 한국특산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실제 자생지 집단을 조사해보면 남부 도서지역은 큰개비자나무, 중남부 산지는 개비자나무, 중부 산지는 눈개비자나무로 각각의 생태형이 구분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개비자나무의 남한 내 분포지는 덕유산 이남에서 지리산까지이며, 이들 외에 원기재에 인용된 중부 지역과 남부 도서 지역의 표본들은 오동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개비자나무는 근연분류군과는 달리 지하경이 뻗지 않고, 줄기 밑 부분에 여러 개의 가지가 분지하여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한반도 수목지 3(2019), Nakai, T. 1930. Noturae ad Plantas Japoniae et Koreae XXXIX. Bot. Mag. (Tokyo) 44: 507-537.

번식방법

▶삽목 - ①새로 자란 1년생 가지를 6월에는 녹지삽으로, 2월에는 숙지삽으로 삽목한다. ②방법 : 삽수의 하반부의 잎을 딴 뒤 물에 하단부를 세웠다가 꽂는다. ③삽목후 해가림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실생 - 증식은 종자로 하는 것이 좋다. 종자 번식시에는 가을에 채종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재배특성

적지(適地) : 적응력이 넓으며 특히 그늘에서 잘 자란다. 토질은 비교적 가리지 않으나 습기가 있는 비옥한 양토나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이식 : 3-4월이나 10월이 적기이다. 심을 때 밑거름으로 잘 썩은 퇴비,닭똥,재 등을 넣고 흙을 덮은 위에 심는다. 심은 후 충분히 관수한다. 비료 : 덧거름으로 깻묵,복합비료 등을 겨울에 뿌리 주위를 얕게 파고 묻어 준다. 전정 : 지엽이 밀생하므로 다른 침엽수(주목)의 전정 요령에 준한다.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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