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명 : 각시원추리[비추천명 : 가지원추리]
- 학명 : Hemerocallis dumortieri C.Morren
- 과명 : 앵글러 - 백합과 (Liliaceae) APG Ⅳ- 아스포델루스과 (Asphodelaceae)
- 일본명 : ヒメカンゾウ
- 영문명 : Dumortier’s daylily
분포
한반도 북부
해외분포
중국(만주), 일본
생육환경
▶내륙의 경우는 해발 약 800m정도, 동해안 일원에서는 해발 약 200m정도의 지역에서 많은 개체가 군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크기
꽃대는 높이 40~70cm
잎
잎은 길이 50cm, 폭 10~15mm이며 밑에서 마주나기하여 서로 얼싸안고 윗부분이 활처럼 뒤로 처진다.
꽃
꽃은 6~7월에 피며 꽃대는 높이 40~70cm로서 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약간 길다. 꽃차례는 짧고 2개로 갈라지며 몇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고 꽃자루는 짧으며 포는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상 달걀모양이고 예두이며 꽃은 길이 8~10cm이고 내꽃덮이는 폭 2.5cm 내외로서 등황색이며 판통은 길이 1~1.5cm이다. 화피열편은 6개로서 2줄로 달리고 내꽃덮이는 거꿀피침모양 둔두이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꽃은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
열매
삭과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약 20mm이며, 익으면 배면에서 갈라진다. 종자는 흑색이고 광택이 있다.
뿌리
근경이 없다.
번식방법
▶실생 및 분주로 번식한다. 1.실생 : ⓐ9-10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바람이 잘 통하고 반그늘 상태의 파종상에 직파한다. ⓑ발아한 어린 묘는 잡초에 약하므로 철저한 제초작업이 필요하다. ⓒ파종상에서 1년 정도 재배하여 충실히 자란 묘를 그 이듬해에 포장에 이식한다. 2.땅이 얼어있는 겨울을 제외하고 언제나 분주가 가능하다.
재배특성
토양적응성이 뛰어나 척박한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나 지하부의 과습에는 약하므로 배수에 유의한다. 통기성이 좋고 여름철에 시원한 곳이 재배하기는 적합하므로 강한 광선을 피하고 반그늘 상태를 유지해 준다. 통기성이 불량한 곳이나 강광에서는 진딧물이나 흰가루병 등의 병충해가 우려된다.
보호방안
개화기에 꽃이 아름답고 나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물이어서 일반인들의 남획이 우려되므로 국민 계몽과 자생지 보호를 철저히 한다. 대량증식하여 관상용이나 조경용 등으로 경제적인 이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자생지외 보존이 필요한 식물이다.
특징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이다. 본래 Hemerocallis 속 식물(원추리류)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지역에만 20여종이 자생하는 식물이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재배가 용이하므로 절화용은 물론 화단용이나 각종 지피식물로 Lilium속 식물(백합류)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식재되고 있는 식물이다. 특히 미국과 같은 신대륙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으로부터 기본종을 수집하여 육종을 시작한지 불과 70여년 만에 수천종에 달하는 원예품종을 육성하여 세계 각국으로 높은 값에 수출을 하고 있다. 최근의 원예계 소식에 의하면 우수한 품종의 경우에 1촉당 100달러가 넘는 것들도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는 우수한 형질의 기본종이 5종이나 자생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품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므로 자생식물의 보호는 물론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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